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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인류의 선량한 본성을 절멸시키다 - 박대출판사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인류의 선량한 본성을 절멸시키다 - 박대출판사

 

 

 

1999년 7월20일, 장쩌민과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시작한 후 2016년 현재까지 20년가까이 불법 납치, 감금, 고문, 살해에 이어 생체장기적출이라는 전대미문의 학살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DAFOH 회장 톨스턴 트레이 박사는 대만 인권변호사 주완치(朱婉琪)와 공동으로 파룬궁 탄압을 분석한 결과를 담은 '前所未有的邪惡迫害'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은 IAEOT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번역팀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되어 2016년 1월9일, 박대출판사에서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인류의 선량한 본성을 절멸시키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3개 대륙의 언론, 사회, 정치, 경제, 의학, 법학,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19명의 파룬궁 탄압에 대한 보고서가 실려 있습니다. 의사2명, 변호사 6명, 교수/박사 5명, 언론/문화/예술인 6명의 지식인이 참여했습니다.

 

이 책의 국내 출간 소식은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가 2015년 10월 16일 서울시청 워크숍룸에서 개최한 '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에 발표자로 참가한 국민대 교수 채승우 법학박사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2015/10/18 - [榜文] - 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좌측 첫번째가 공동 저자인 톨스턴 트레이(Torsten Trey, MD, PhD) 의학박사

 
 

2012년, DAFOH(강제 장기 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모임) 회장 톨스턴 트레이 박사는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공동으로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중국의 생체 장기 적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된 후, 시대의 창에서 출간되어 한국 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관련 포스트:

2015/09/17 - [이야기] - [책/서평] 중국의 이식수술 범죄 -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State Organs

2015/10/26 - [榜文] -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 의혹 조사 보고 - 20060706, 20070131

 

 

좌측에서 세번째 여성이 공동 저자인 대만의 주완치(朱婉琪) 인권변호사

 

 

 

목  차

 

저자의 말 005 

 

1장 매체 

독재자의 논리 012 

언론 독점: 중국공산당에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반대자라 할지라도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조종하는 방법 023 

진실을 억압하는 것은 사악의 본성 041 

 

2장 정치, 사회, 경제 

파룬궁은 사교가 아니다 060 

파룬궁이 중국 정권에 끼친 영향 072 

국력을 총동원하여 파룬궁을 박해하다 084 

선량한 단체를 박해한 중국공산단에 대한 국제 사회의 행동 097 

정신과 육체를 절멸시키는 수단 ‘전향과 세뇌’ 104 

사악의 잔혹함을 폭로하다: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 관한 충격적 진실 122 

침묵의 폭행 128 

남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홍색 자본주의의 맹독성 경제 142 

 

3장 의학 

전대미문의 강제 장기 적출, 배후의 죄악: 

정신적으로 사망할 것인가 육체적으로 사망할 것인가 158 

중국의 사형-이식 시스템과 국제기구의 불편한 관계 171 

강제 생체 장기 적출: 중국공산당의 장기 이식 남용 199 

 

4장 법학 

장기 약탈을 위한 파룬궁 수련인 살해에 대한 무관심 214 

장쩌민, 인류의 인성을 절멸시키다 235 

지구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악: 집단학살의 진실을 알고 행동에 나서다 262 

 

5장 문화 

국내외에서 판이한 대접받는 중국 고전무용과 신전문화 280 

강렬한 태양 같은 ‘션윈’ 앞에서 곤궁에 처한 중국공산당 291 

 

 

저자 소개 298 

 

 

책 속으로

 

중국에서 14년간 일했던 나는 중국공산당 총서기 장쩌민의 지휘 하에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비방하고 사교로 몰아세우는 잔인한 조직적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을 1999년 시작부터 2003년까지 지켜보았다. 국가가 악의적으로 파룬궁 단체를 비방하고 사교화하는 선동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누구도 장쩌민과 그의 추종자들이 평화로운 파룬궁 수련인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이른바 ‘최종해결방안’이라는 악몽 같고 끔찍한 집단학살을 사회적으로 감행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23쪽) 

 

지금처럼 복잡한 시대에 ‘사악’이란 단어는 이미 인기 없는 말이 됐다. ‘사악’이라는 말에는 구실이나 변명, 타협의 여지가 없으므로 이 글자는 사람에게 여전히 불편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일부 폭행에 대해선 다른 단어로 묘사할 방법이 없다. 중국공산당이 양심수를 대상으로 강제적으로 장기를 적출한 것은 실로 사악하다. 지금은 의사, 정치 지도자 및 인권 활동가들이 함께 이 사악한 죄행의 진실을 폭로할 시기이다. (122쪽)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런 혹형의 세세한 실상과 가해자의 흉악함과 잔인함 및 사악함은 대단히 무섭고 인류의 최저선을 너무 많이 벗어났기에 늘 진실이 아니라고 여겨진다. (135쪽) 

 

인류의 존엄, 생존권과 기본적 인권은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허용된 개념이다. 의료전문가는 인류를 위해 헌신하여 질병에서 회복하게 하고, 성공적인 경우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전문 의료인의 사명이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의사는 환자에게 해로운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래서 중국의 의료전문가가 강제로 장기를 획득할 목적으로 양심수의 생명을 빼앗는 행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주 충격적이다. 이는 상업적 이익을 위한 장기 이식 수술이며 또한 인류를 박해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158쪽) 

 

 

장쩌민은 중국과 국제 사회에 ‘3개월 이내에 파룬궁을 소멸하고,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런 ‘의도적인 말살’ 선언에 이어 시행된 전국적인 ‘말살 행동’이 시작돼 살아 있는 상태에서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장쩌민의 언행은 국제 사회에 자신이 바로 집단학살죄, 반인류죄 및 고문죄를 저지른, 의심할 바 없는 원흉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드러냈다. (241쪽) 

 

 

 

 

출판사 서평

 

파룬궁 수련자에게 가해진 천인공노할 만행의 진실을 밝힌다! 

고문과 학살을 넘어서 생체 장기 적출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현재 진행형인 가장 비통한 인권 박해의 생생한 현장을 가다! 

 

중국공산당은 1989년, ‘톈안먼 유혈 사태’를 빚어낸 후, 21세기가 된 지금까지 민중의 신앙을 절멸시키는 박해를 자행하고 있다. 그 규모로 말하자면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박해받은 사람의 수가 1억 명을 넘어서고 있고, 고문과 학살 수단이 수십 가지가 넘으며 그 잔혹함의 정도는 중국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국제연합인권이사회와 국제앰네스티는 지난 15년간 박해 사례를 수집하고 정리해 왔다. 유럽 각국과 미국 정부 및 의회는 해마다 중국공산당의 폭압적 탄압은 국제인권규약을 위반한다는 것을 소리 높여 질책했다. 이 책은 유럽 미국 아시아 등 3대륙의 저명한 중국 문제 전문가, 정치가, 경제학자, 인권변호사, 의사, 언론인, 예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담았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해 자행한 피비린내 나는 탄압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학, 의학, 언론 등 각 방면에서 우리 인류에 미친 심대한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모은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파룬궁 탄압에 참여하고 있다. 그들은 박해가 중단되어 자신들이 처벌을 받을까 봐, 더 많은 사람을 동참하게 해 공범이 되게 했다. 온 힘을 다해 더 사악한 박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손에 피를 묻히게 되자,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진실은 침묵과 공포 속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다.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라면, 이제는 침묵하기보다 진실을 널리 알려야 한다. 그 어떤 잔인한 학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사람들의 침묵일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톨스턴 트레이(Torsten Trey, MD, PhD)

저자 톨스턴 트레이는 내과의사, 의학박사. 2006년 국제 NGO ‘강제 장기 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DAFOH: Doctors Against Forced Organ)’을 설립했다. DAFOH 회장으로 강제 생체 장기 적출에 반대하는 활동을 국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러 차례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방송에 출연하여 강제 생체 장기 적출 실상을 알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Human Harvest’ 촬영에 참여했으며,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의 공동 저자이다.

 

저자 : 주완치(朱婉琪)

저자 주완치는 저명한 중국 인권 변호사. 중국공산당이 1999년 파룬궁을 탄압하자 파룬궁 수련인의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아시아에서 파룬궁 수련인이 장쩌민 등 중국공산당 고위 공직자들을 고소하는 활동에 참여했으며, 대만 입법원이 수차례에 걸쳐 인권결의를 통과시키는데 적극 기여했다. 또한 각국 정부 인사들과 의원들 그리고 국제인권조직을 방문하여 파룬궁과 관련한 국제인권소송 상황에 대해 알리고 있다.

 

역자 : 이은지(李銀枝)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자연의학대학(University of Natural Medicine)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부산 동아대병원에서 간호사로, 여러 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일했으며 캐나다 토론토 주정부 승인 침구치유사 및 동종요법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현재 바른脈과 건강학회 학회장이며,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총무이사이다.

 

역자 : 채승우(蔡承遇)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이다. 타이완에서 장기연수 중이며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자문위원이다

 

역자 : IAEOT 번역팀 

 

 

 

 

 

 

대기원시보 서평: “귀청 떨어질 만큼 큰 소리에도 세계는 침묵”

 

  

《前所未有的邪恶迫害》揭示“震耳欲聋”的沉默

 

 

“귀청 떨어질 만큼 큰 소리에도 세계는 침묵”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는 ‘귀청이 떨어질 만큼 큰 소리’에도

전 세계가 침묵을 지키는 기이한 현상을 지적했다. (대기원 DB)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前所未有的邪惡迫害)는 유럽, 미주 및 아시아의 각계 전문가 19명이 언론·사회·정치·경제·의학·법학·문화 등 영역에서 직접 겪은 경험과 조사를 통해 장쩌민을 우두머리로 한 중공 집단이 인류에 가져온 미증유의 악랄한 박해에 대해 깊이 있게 서술했다.

 

이 책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다양한 배경의 저자들이 체험을 바탕으로 썼기에 술술 읽힌다. 중국에서 14년간 변호사로 일했던 캐나다 인권변호사 크라이브 앤슬리(Clive Ansley)는 1999년부터 2003년 사이 중국에 머물며 장쩌민 집단이 악의적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을 비방하고 악마화하는 대대적인 선전 캠페인을 개시한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일했던 중국인 변호사들은 중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인민일보에서 믿을만한 내용은 날짜뿐”이라는 말을 주고받을 정도로 중공의 허위날조를 인식하고 있었지만, 파룬궁 문제에서만큼은 유독 공산당의 선전만을 곧이곧대로 믿었다.

 

앤슬리는 “큰 거짓말은 민중으로 하여금 곧 믿게 만든다”는 나치 독일선전부장 괴벨스의 ‘큰 거짓말’ 이론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고대 로마는 기독교를 박해하면서 “기독교 신자는 아이를 살해해 아이의 피를 마신다”고 거짓 선전했다. 앤슬리는 중공이 파룬궁을 비방하는 선전 중에서도 이와 유사한 “자기 아이를 먹는다”는 황당무계한 거짓말을 들을 수 있었다며 서양인으로서 이런 슬픈 역사가 재현되는 것을 직접 겪은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앤슬리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언급했다. 즉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생체장기적출과 같은 범죄가 왜 발생하는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중공이 어떻게 거짓말로써 파룬궁을 악마화시키고 대중 속에서 원한과 증오를 만들어냈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마찬가지로, 파룬궁 수련자를 비인간적으로 묘사하고 나면 이후 그들을 학살하는 데 아무런 도덕적 제약도 받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장쩌민은 파룬궁을 “육체적으로 소멸하라”고 했고 장기이식은 막대한 금전적 이득을 제공했기에 둘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다. 이런 관점에서 생체장기적출은 어쩌면 필연적이었다.

 

공동저자의 한 사람인 전 중국 정법대학 교수이자 인권변호사 텅뱌오는 책에서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일반인으로서는 상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고문 방법이 극도로 잔혹해 인류의 최저선을 벗어나다 보니 사실 같지 않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중국 문제 전문가 샤이양(夏一陽)은 이 책에서 박해 과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은 전향과 세뇌라고 지적하면서 이 점이 곧 모든 역대 정치운동과의 차이점이자 중공의 더욱 사악함을 증명한 점이라고 했다. 얼마나 전화시켰는지를 정치 공적의 심사기준으로 삼고 일반 직장에서는 물론 고위 지도자층, 지역사회, 가정, 공안, 검찰, 법원 등 사회 전체를 총동원해 일개 국가의 역량을 박해에 쏟아부었다는 것이다.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에서 저자들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박해를 심층분석해 읽는 이가 박해의 기원과 규모, 잔혹성을 이해하도록 하고 생체장기적출의 실체와 극단적인 사악성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저자들이 반복적으로 언급한 하나의 현상, 즉 국제사회에서 이번 박해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책의 공동저자인 대만대학 언론계열 연구소 장진화(張錦華) 교수는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가 친중공 인물에 의해 매수된 후 상부의 지시에 따라 중공을 위해 기사를 쓰고 파룬궁 관련 뉴스를 외면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최초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혐의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한 인물이다. 애초 그는 생체장기적출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조사에 임했지만 다양한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적 검증을 거친 후, 결국 사실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메이터스는 이러한 ‘있어 본 적 없는 사악’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상황에 마주해 세계 각국에서 중국 문제를 연구하는 기관과 개인이 놀라울 정도의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그 이유는 “일단 파룬궁 문제를 언급하기만 하면 곧 중공으로부터 중국 비자 발급을 거절당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만의 파룬궁 인권변호사단 대변인 주완치(朱婉琪)는 자신이 유엔에서 겪은 일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그가 세계 각국 150만 명이 서명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혐의 조사요청서’를 유엔에 제출했으나 유엔 측 대표 두 명이 무거운 표정으로 듣고 기록만 할 뿐, 침묵했다는 것이다. 주완치는 유엔 관리들의 침묵은 수년간 국제인권을 위반한 중공에 대한 그들의 처리방식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인권변호사 카를로스 이글레시아스(Carlos Iglesias)는 파룬궁 수련자의 법정 대리인으로 스페인 법정에 장쩌민·보시라이·뤄간·자칭린·우관정 등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간부를 집단학살죄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세계가 유지하는 침묵이 어떻게 중공이 이번 인권재난을 지속하도록 종용했는지를 똑똑히 보아냈다고 했다. 이글레시아스 변호사는 “침묵을 깨기만 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침묵하면 사람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고문 범죄자와 공범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에서 공동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관찰해 얻어낸 치열한 분석과 예리한 통찰의 일부를 소개했다. 더 자세하고 풍부한 이야기들은 직접 일독해 볼 것을 권한다. 우리 시대에 가장 큰 사건인 파룬궁 박해사건을 통해 감춰진 세계의 진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우리 모두의 노력을 통해 ‘귀청이 떨어질 만큼 큰 소리’에도 전 세계가 침묵을 지키는 기이한 현상이 타파되기를 희망한다.

 

 

저자: 스마타이(司馬泰)

 

 

중문: http://www.epochtimes.com/gb/15/10/25/n4558257.htm

한글: http://www.epochtimes.co.kr/2015/11/귀청-떨어질-만큼-큰-소리에도-세계는-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