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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홈페이지: http://www.iaeot.org/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는 반인륜적인 강제장기적출 현황을 알려 우리 국민들이 불법적인 장기매매시스템에 연루되는 것을 막고, 장기이식에 관한 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2013년 2월 12일 출범한 의료윤리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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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일시: 2015년 10월 16일 10:00

장소: 서울시청 워크숍룸(지하2층)

 

 

관련포스트: 21세기 홀로코스트, '강제장기적출' 대책 세미나

 

 

자료 외에 추기된 텍스트는 발표자들의 발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정리자의 생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개회사 및 모두발언

 

 

발표자: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회장 이승원

 

 

  

 

 

 

2. 국제사회의 움직임과 중국의 정세, 한국의 현황

 

 

발표자: DAFOH 회원, 한의사 김황호

 

 

 

[ http://www.ntdtv.co.kr/ , 장기를 팔기 위한 살인 - 중공 정부가 벌이는 은밀한 국책 사업 ]

 

 

중국이 공식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장기기증은 대략 6천 건, 동 기간 장기이식 건수는 15만 건. 기증을 제외하고 이식에 사용된 14만 건 이상의 장기 출저는? 의문의 시작은 공식 발표 자료로부터 출발. 공식 통계가 만약 최소치라면..?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한 데이비드 메이터스를 포함, 국제조사단의 조사결과 파룬궁수련자, 티베트인, 위구르인, 가정교회 기독교 신자들이 장기를 적출당했다는 여러 정황과 증거를 포착.

 

 

 

[ IAEOT http://www.iaeot.org/ , 2015년 10월- 중국 OOOOOO병원 코디네이터(조선족)와 전화통화 ]

 

한국 조사단은 2007년 부터 중국 현지 병원 코디네이터와 전화통화로 장기이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 2015년 10월, 동일 인물과 통화한 결과 병원에서 여전히 장기이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확인.

 

그 동안 IAEOT는 중국에서 장기이식이 여전히 아무런 제약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다양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

관련 포스트: 한국에서 추적 조사한 중국 강제장기적출 증거 / 사례 / 증언

 

 

사실 확인을 위해 같은 병원의 중국인 의사와 통화. 외국인과 중국인의 이식 대기 시간은 동일했고 대신 중국인에 비해 외국인의 이식 비용이 3배 가량 비쌈.

 

조사1.의 코디네이터, 조사2.의 의사 답변에 차이가 있으나 병원에서 여전히 불법 장기이식이 이루어지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로 확인.

 

 

 

 

 

중국 장기이식 총 책임자는 사형수 장기를 자발적 시민 기증으로 등록 지시. 중국 적십자사는 장기 매매에 직접 가담.

 

 

링크: 한국일보 [잠망경] 대학총장, 중국서 불법으로 사형수 간이식 실토

 

 

대한의학회지 논문은 설문에 응한 약 1천 명 이상의 한국인 이식환자 모두가 중국에서 이식 수술받았음을 확인.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의 병원 1곳에서 시술된 이식 건수가 최소 6백 건. 동 기간, 중국 장기이식 전문병원은 6백여 개. 밝혀진 수치는 극소에 불과하다는 결론. (정황상 백만 단위의 가능성)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2006년 11월, 중국 위생부는 외국인 원정 장기이식 금지. 이후 2010년 외국인 원정 장기이식 금지 관련 법 개정까지 약 10여 차례에 걸쳐 장기이식 근절 약속. 2015년 1월1일부터 사형수 장기제공 금지 시행. 그러나 여러 정황상 여전히 양심수, 사형수 장기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

 

가장 가늠하기 어려운 부분은 중국 현지인의 장기이식으로, 중국 정부의 의지없이는 통계 산출 불가. 중국의 신장투석 비용은 신장 이식 비용을 상회. 당연히 이식을 선호. 

 

 

 

 

 

15.08.03 UN인권고등판무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원문 - DAFOH

15.08.03 UN인권고등판무관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번역문 - IAEOT

 

대만 정부, 중국 장기이식 관광 중지 - 대기원시보

 

강제장기적출을 주제로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방송계의 퓰리처상인 피바디 상을 수상할 정도로 해외에서는 생체장기적출과 불법 장기이식에 대한 많은 공감대 형성.

 

 

 

 

시진핑은 파룬궁 탄압에 가담하지 않았고, 집권 이후 반부패 정책을 통해 장쩌민 파벌을 숙청하고 자신의 측근으로 교체 중. 시진핑의 반부패 타겟은 강제장기적출에 가담했던 고위관계자들.

 

2015년 5월1일부터 중국 형사소송법 개정. 사건접수제도가 입안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됨에 따라 중국을 비롯, 전세계에서 장쩌민 고소/고발 증가. 중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 한국에서만 고발 서명자가 9월 말 현재 19만 명. 10월 15일 현재 22-3만 명 추정.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사법부에 접수된 고소인 수는? 전세계 고발인 수는?

 

시진핑 정부는 장쩌민 정부와는 다름에도 한국 고위층들은 여전히 중국의 눈치를 보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침묵.

 

 

 

3. 장기약탈을 위한 살해에 대한 무관심

 

 

발표자: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 David Matas

 

 

 

 

[ Red Reign  The Bloody Harvest of China's Prisoners Trailer 다큐멘터리 영화 '피의 시대' 예고편 ] 

 

2006년 세계 최초로 생체장기적출 진상 조사 결과 발표. 중국공산당의 만행을 세계에 알렸다.

 

18일 한국에서 열리는 장기기증세계대회 토론회에 참석해 의사들에게 의사들이 가진 양심과 역량 범주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를 제안 할 목적으로 방한했다.

 

최근 개정된 대만 법률은 해외 장기이식 수슬을 받은 환자에 대해 의사와 병원은 장기 출처를 반드시 조사하도록 명시. 대만 법률이 갖는 의의는 첫째,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 정확한 조사를 허용한다는 것, 둘째, 장기이식 사업에 개입된 브로커에 대한 처벌을 명시했다는 것, 셋째, 의료보험 혜택 지원 중단 조건을 명시했다는 것, 넷째, 이스탄불 선언에 기초해 만들어진 법안이라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이식받은 장기의 출처가 정당함을 증명하지 못하면 치료과정에서 사용해야 할 약물들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기타 호주, 인도 등의 예.

  

'세계 장기이식학회 교수들 모임' 결정사항은, 장기는 반드시 기증에 의해야 하며, 기증할 수 없는 상황의 사형수의 장기는 설사 동의서에 서명했다 하더라도 인정할 수 없음을 명백히 했다.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장기이식을 받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회복 치료 중이다. 한국인은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결과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장기이식 사업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의사 누구도 장기이식을 받은 한국 환자가 한국에 돌아와 치료받은 과정과 이식 장기의 출처가 정리된 단 한 건의 보고서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 보고서가 절실히 필요하다.

 

중국은 사형수, 양심수 장기 적출이 일반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세계 의료인들은 이에 협력하고 있지 않지만 한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여전히 협력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한국 장기이식 전문의들이 중국 장기이식 전문의들과 상호간 임상수련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중국 의사들의 불법 장기적출은 기정 사실이다. 전세계적으로 서명, 서약하지 않는 중국 의사들에 대한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 것이 추세이나 한국은 동참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 다음 조건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경우 의사들의 임상수련을 허락할 수 있는 제도와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첫째, 강제장기적출과 관련된 임상연구에 동참하지 않는다. 둘째, 장기적출과 관련된 어떠한 과학적 연구에도 동참하지 않는다. 셋째, 강제장기적출을 소스로 만들어진 논문, 결과물 등에 참여하거나 그것을 게제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라도 장기이식을 위해서 사람을 살해하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 국제적인 기준에서는 사형수의 장기도 허락되지 않고 있다. 특히 양심수의 경우는 더욱 더 정당화될 수 없다. 한국의 의료 전문가, 법률가들은 한국 국민을 위해서 이런 문제를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증거는 많다. 그러나 그 장소에는 증거가 하나도 없다. 그것은 증거를 남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장기이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톈진은 현재 한국인들로 가득 차 있다.

 

국제사회는 이런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정책, 법률을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과연 한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참고: 불법 장기 적출로 죽어가는 무고한 생명들 - [2150715] 대기원시보 EPOCH TIMES 특별판 3/4

 

 

 

4.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발표자: 법학박사, 번역가, 국민대 교수 채승우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출간 준비 중. 19명의 저자들이 공동 저작. 의사2명, 변호사 6명, 교수/박사 5명, 언론/문화/예술인 6명으로 전세계 지식인이 참여.

 

 

'사람이 고난을 감당하는 능력은 한계가 있다. 마치 T.S.엘리엇이 말한 것처럼, "인류는 그렇게 많은 진실을 감당할 방법이 없다." ..... 나는 이곳에서 파룬궁 수련인이 당하고 있는 인간세상의 참극을 거듭 서술하지 않겠다. 인터넷 시대에 이런 정보를 찾으려면 아주 쉬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학살, 폭행과 고문혹형의 사실들보다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사람들의 무서운 침욱이다!' -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본문 중에서

 

 

'이 전쟁이 어떤 식으로 끝나든지 간에, 너희와의 전쟁은 우리가 이길거야. 너희 중 아무도 살아남아 증언하지 못할 테니까. 혹시 누군가 살아 나간다 하더라도 세상이 그를 믿어주지 않을 걸. 아마 의심도 일고 토론도 붙고 역사가들의 연구도 있을 테지만,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을 거야. 왜냐하면 우리가 그 증거들을 너희와 함께 없애버릴 테니까. 그리고 설령 몇 가지 증거나 남는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너희가 얘기하는 사실들을 믿기에는 너무도 끔찍하다고 할 거야." - 다행히도 상황은 희생자들이 우려하거나 나치가 바랬던 대로 되지는 않았다. '가라앉은 자와 구도된 자' 서문 중에서

 

 

1. 20세기 홀로코스트는 게르만 민족 나치가 유태 민족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그러나 21세기 홀로코스트, 파룬궁 박해는 인종, 민족적 구별이 확실하지 않다. 파룬궁 박해는 중국인이 중국인을, 자국 정부가 자국민을 집단 학살한 사건이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벌어진, 전례가 없는 사건이다. 사상 초유의 사건이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이다. 모든 중국인이 공범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스스로 밝혀 내기가 너무나 힘든 사건이 되어 버렸다. 

 

2. 나치의 유태인 학살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일어난 일이다. 그러나 지금 중국은 내전/전쟁 시기가 아닌 평화 시기이다.

 

3.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하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아무도 갈 수 없었고, 아무도 가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이 벌어지고 있는 중국으로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스스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공산당은 전세계인을 공범으로, 범죄자로 만들고 있다.

 

파룬궁 박해 사실을 아는 많은 한국 고위층들은 이미 침묵의 단계를 넘어,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태도를 보인다.

 

 

 

5.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발표자: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 간사 이은지

 

 

 

[ IAEOT http://www.iaeot.org/ , 美하원 공청회 '한국의 불법 장기이식 실태' ]

 

 

 

 

 

협조/협력 뿐만 아니라 방관도 범죄다. 처벌이 주어지는 행위만이 범죄가 아니다. 양심과 도덕에 비추어 거리낌이 없어야 한다. 나아가 알리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사람들의 반응은 해당 범죄의 심각성과 증거의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서로 비례하지 않는다. 왜 그런 것일까. 새로운 형태의 범법행위, 파룬궁의 생소함 그리고 중국공산당의 허위선동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 불의를 끝낼 수 있는가? 바로 희생자가 아닌 사람들이 희생자와 마찬가지로 분노할 때이다." - 솔론

 

 

[ 다큐멘터리 영화 Human Harvest 예고편 ]

 

 

 

 

 

질문: 과연 이런 상황에서 박해를 끝낼 수 있겠습니까?

 

메이터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 조건하에서도 할 수 있다 입니다. 사람이란, 나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하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지만 명백하게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의료전문가를 포함해] 돈문제에 연루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기에서 이렇게 전문가의 윤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완전히 변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변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직까지 중국은 여전히 많은 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정하는 중국만을 보고 있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중국을 바꿀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제일 처음 우리는 희생자를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절대 그들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우리가 그들을 소홀히 하고 이 상황을 소홀히 하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빌미를 중국공산당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중국공산당을 바꾸는 것은 공산당이란 부분, 그 특성 때문에 매우 힘듭니다. 공산당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단체이므로 외부인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장기이식에 관련된 전문가들과 장기이식에 관련된 많은 사람들, 이식 전문가들에게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식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부분 때문에 국제적인 활동을 많이 해야 하고 국제 사람들을 많이 접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한국에서 장기이식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반응에도 많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제가 왜 여기에 왔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