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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을 막기 위한 국가별 대응, 중국의 변화, 한국의 연루 그리고 파룬궁수련인의 희생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을 막기 위한 국가별 대응, 중국의 변화, 한국의 연루 그리고 파룬궁수련인의 희생

 

 

 

 

중국 내 불법 장기이식을 막기 위한 업종별/국가별 대응

 

 

 

 

의료계

 

 

미국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모임, DAFOH(Doctor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를 결성해서 의료 전문가적인 방법으로 증거를 확보하고 분석하였습니다. DAFOH 보고서가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State Organs번역본)’로 출간되었습니다.

 

호주

황지에푸 중국전임위생부 부부장이 유학했고 많은 중국인 의사들의 유학장이었던 호주의 많은 의과대학이 중국 의사의 이식수련의 과정을 통해 수련한 의술을 중국에 돌아간 후 이식범죄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요구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 의사의 이식수련의 과정은 대부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심장을 2주 만에 이식 받아온 환자로 인해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사실을 알게 된 흉부외과 의사인 닥터 Lavee는 이스라엘 이식법을 강화하고 장기이식여행을 근원적으로 막고 자체 기증율을 올리며 원정이식환자의 보험급여를 중지하는 법안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금도 DAFOH 회원으로 활동하며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종식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대만

장기이식을 위해 대만의 많은 국민들이 중국으로 장기이식 여행을 가고 있습니다. 관련 사안의 심각성을 알게 된 의료인들이 2007년 국제기관이식관리협회(TAICOT)를 설립한 후 대국민 홍보, 국회 홍보, 법안 개정 등 불법 장기이식 금지를 제도화하고 국민의 인식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법조계

 

 

원정장기이식 금지를 위한 금전 관련된 불이익을 법안으로 명시한 국가와 주요내용입니다.

 

이스라엘: 2008년 이후 보험금지급을 하지 않는다.

스페인: 2009년 11월 이후 이익된 모든 재산 몰수

말레이시아: 2012년 1월 이후 보험금지급으로 투약금지

대만: 이식자격 및 의사자격 폐지 + 벌금형

그 외 벨기에,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20여 개 선진국가들이 관련 법안을 엄격히 개정. 미국은 비자 인터뷰 시 관련자 입국금지를 시행함.


 

 

의회

 

 

유럽의회: 2013년 12월12일 ‘중국 내 강제장기적출 반대 결의안’ 통과

대만의회: 2015년 6월12일 ‘장기 이식 조례 개정’

미하원: 2016년 6월16일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수련생 등 양심수에 대한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하라'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민간단체

 

 

결성 단체 및 기존 단체 연합

 

미국-Coalition to Investigate the Persecution of Falun Gong(CIPFG)

미국-World Organization to Investigate the Persecution of Falun Gong(WOIPFG)

캐나다-Citizens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CAFOH)

대만 외 4개 대륙-의원들 Parliament Against Forced Organ Harvesting(PAFOH)

대만-Taiwan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Care of Organ Transplants(TAICOT)

한국-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IAEOT) 등

 

 

독립 조사가들의 홈페이지

 

영문자료

http://endorganpillaging.org/

http://www.upholdjustice.org/

http://www.david-kilgour.com/

http://fofg.org/

http://www.dafoh.org/

http://www.cipfg.org/en/

 

한글자료

http://www.faluninfo.or.kr/

http://www.iaeot.org/

 

 

 

 

 

세계의 대응으로 인한 중국의 변화

 

 

 
 
2004년 이후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 폭발적 증가
 
 
중국의 불법 장기이식은 2004년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2006년 300건의 생체 신장 이식건수가 2007년 1720건으로 470퍼센트 증가했던 중국은 2006년 블러디하비스트 1차 보고서(중국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를 조사한 최초보고서) 이후, 2007년 황지에푸 전임 중국 위생부부부장의 공식 발언으로 그나마 사형수 장기 적출이 90퍼센트 이상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올림픽 이후 지속되는 말바꿈과 교묘한 속임수로 세계 의학계의 눈을 돌려놓으려고 하는 점도 있습니다.

 

현행 법률로 1984년부터 사형수장기적출을 공식 합법화하고 2013년 ‘새 지침(처음에는 법률이라고 했다가 최근에 지침으로 말바꿈)’ 하에 공공기증시스템으로 자발적 장기기증만 이식에 사용한다고 했으나 실제 문제가 되고 있는 파룬궁수련인 등 사형수가 아닌 양심수의 생체장기적출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생명윤리학회지나 어메리카 장기이식학회지 등에 이런 말바꿈에 넘어가지 않은 의사들의 발표문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어 그 진위가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통계 조작

 

2013년 설립된 새 공공기증시스템 등록 건수는 2,866건

2015년 7,667건 (2015년 12월30일 - 31일 하루 만에 2,500명의 기증자 등록)

다른 나라가 국민 교육과 신뢰 형성 등록자 사망까지 자연지연이 있은 후 기증이 활성화 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

 

 

국가 통계와 개별병원 통계 불일치

 

국가 통계는 연간 1만건에 불과, 하지만 3군데 개별병원 이식센터 통계만으로도 1만건 초과

 

- 베이징 대학 인민병원의 DR, Zhu 차이나 이코노미 위클리 2013년 9월 인터뷰: 베이징 대학 인민원병 해마다 4,000건 이상

- 톈진 제1병원: 2003년 2천만 달러 시설 확장공사, 2015년~2017년까지 4억 2,600만 달러 투자 계획. 450베드가 쉬지 않고 연간 이용률 90퍼센트 이상, 1인당 30일 입원시 5,000건 연간 수술집도 통계

- 군의관 증언: 혼자서도 6,000건 이상 위조 경험.

 

1999년 허가된 이식센터는 150개, 2006년 600개로 증가. 최근 165개로 제한.

그러나 파룬궁박해추적조사기구는 증언 및 방문자 제보로 여전히 집도 중인 무허가 병원 수는 700개 이상으로 추정.

목격자 증언에는 소규모 병원과 출장 수술까지 있음.

중국관방 보고에 따르면 1백만 명 당 1명만이 장기기증. 중국 연간 사형집행 건수 2,000~3,000건으로 자발 기증자는 1명도 안됨.

고문관련 유엔 특별 보고관 맨크래드 노왁의 자료에는 고문으로 인한 희생자 66%가 파룬궁수련인, 11% 위구르인, 6% 티베트인. 수련으로 건강해진 신체는 일관되게 장기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만 신체검사를 받는다는 타수감자들의 증언을 감안할 때, 진정한 피해자가 누구인지 추정이 가능하며, 피해 규모가 어느정도 인지 가늠할 수 있음.

이와 관련된 최근 업데이트 보고서가 2016년 6월26일에 발표되었고 미국 및 유럽 의회에서 인권 청문회증거자료로 채택되어 보고자들이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 그 실제 규모가 알려지고 있음.

 

 

DAFOH 최신 연구 발표: “실제 희생자는 최소 연간 20만 명”

 

http://www.dafoh.org/new-perspectives-on-chinas-transplant-numbers-unethical-organ-procurement-from-prisoners-of-conscience/

http://www.iaeot.org/home/info/2184

 

병원수준의 개별 통계를 전제하여 실제 행위의 규모가 조사 보고됨.

165개 병원에서 병원 당 연간 이식건수가 50건에 8,250건, 600개 병원이면 연간 3만 건 유추 가능.

165개 병원에서 병원 당 연간 이식건수가 200건이면 33,000건, 600개 병원이면 연간 120,000건 유추 가능.

 

최소 수치로 가정해도 사형 집행은 1만 건에 불과하므로 최소 2만 건이 파룬궁수련인으로부터 공급된 것으로 추정됨.

지난 10년간 연간 2만 건의 불법 장기이식이 있었다면 그로인한 희생자 수는 최소 20만 명 추정.

 

 

 

 

 

한국 의사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

 

 

 


2016년 7월22, 중앙일보 보도에 의하면 한국 최대 병원 의사가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톈진에 있는 톈진제1병원 동방장기이식센터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한 중국인 여성 제보자는 지난 십 몇년 동안 중국에서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한국 대형병원과 한국인 의사들이 깊게 연루되어 있다는 내용을 제보함.

또 중국 장기이식 병원의 최대 고객은 한국인 환자들이라는 발표는 가히 충격적임.

 

관련 포스트: 

2016/07/20 - [이야기] - [NTDTV] 단독 - 중국 원정 장기이식 수술의 처참한 실상, 獨家:目擊者曝天津東方器官移植中心“魔鬼暴行〞

2016/07/22 - [이야기] - [중앙일보] "한국 최대 병원 의사가 장기매매 브로커로 활동해", [대기원시보] 장기적출 여전히 진행 중

2016/07/28 - [이야기] - [EPOCH] 중공의 파룬궁수련생 강제장기적출 최신 조사보고서: 살인을 위해 세워진 병원

 

 

기타 경북의 사립대 총장의 장기이식을 위한 중국행 회고,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택배 알바를 사칭하여 중국으로 팔아넘기려다 적발된 사례, 국내 브로커 현황 등을 연계하고 한국 국민과 심지어는 의사들도 이런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해 국제적인 범죄에 고스란히 공범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실정임.

 

 

한국의 변화

 

1) 세계사회복지대회의 홍보 여파와 현재 IAEOT 에서 전개하고 있는 휴먼 하비스트 전국 릴레이 상영과 맞물려서 지금은 한국에서도 법조계, 의회, 언론계, 교육계, 사회복지단체에서 참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 아울러 해외와 탄탄한 공조체제를 이루면서 한국의 정황이 해외에 전달되어 중국의 반인륜적 범죄행위의 증거로 명백히 드러나고 이는 한국의 전문가들이 각자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 범죄행위에 공조하는 주범인 한국사회의 무지를 개선해가는 피드백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왜 불법 장기적출의 최대 피해자는 파룬궁수련인들인가?

 

 

 
 
중국 공산당 탄생과 생리

 

 

사회복지대회에서 마리아 청 교수(캐나다 위니펙 매니토바 대학 사회복지과)의 발표

 

중국공산당은 1949년 4월23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약 20년에 한 번씩 대대적인 정적 숙청을 해왔다. 이를 통해 당에 도전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를 가시화하여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고 국민으로 하여금 복종하게 만드는 하나의 생명체라 할 수 있다. 이는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진행된 문화대혁명 동안 1억 명 이상이 사망했고, 1989년 6.4 톈안먼 유혈 사태(천안문 사태)에서 많은 국민이 사망했다.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온 마리아 청 교수의 가족도 1989년 사태를 겪으며 가족의 미래를 위해 이민을 서둘렀다. 홍콩의 중국으로의 양도에 대한 불안감은 당시 수많은 홍콩 민주인사들과 지식인들의 이민을 부추겼다.

 

현재 중국을 가장 잘 분석한 것 중 하나는 라차드 맥그리거 전 파이낸셜 타임즈 베이징 지국장이 쓴 당(The Party, 2010)이다. 그는 “테러는 마오의 규칙이 확장되는 동안의 체제였다…(그것은) 체제의 생존에 필수적이고 필요할 때 끄덕 않고 배치된다.”고 명시했다. 그는 “중국은 깊이 부패했다…. 1982년부터 불법행위로 매년 당에 의해 교육받는 130,000명에서 190,000명 중 약 80%가 경고만 받는다. 6%만이 형사 기소되고, 기소된 사람들 중 3%만 감옥에 간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판에서 지적된, 중국 전역에서 장기 때문에 진행되고 있는 양심수와 다른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살해 행위는 레오폴드왕의 콩고, 캄보디아, 르완다와 다르푸르의 집단학살, 그리고 홀로코스트의 패턴들과 동일하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양심수로부터의 체계적인 장기 약탈 및 밀매를 종식시킨다면, 나머지 세계는 아마 중국과의 정상적인 쌍방향 관계를 다시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데이비드 킬고어, 브뤼셀에서의 유럽의회 2016년 6월 20일 발표문 중

 

이런 중국 공산당의 생리에, 1999년 당시 7천만이 넘은 파룬궁 수련인의 숫자와 그들의 신념인 진(眞), 선(善), 인(忍)은 ‘장쩌민’의 눈에 ‘당’을 최고의 우선순위로 두려는 공산주의를 위협하는 존재로 비추어졌고, 당내 상임위원들의 큰 반대와 위헌에도 불구하고 파룬궁을 사교화(邪交化)하라는 내용의 허위선전과 숙청의 지시가 내려졌다. 

 

 

 
허위 선전을 통한 양심의 둔감

 

 

아울러 탄압받는 이들에 대해 ‘자식을 잡아먹는 단체’라는 등의 허위 선전과 비방하는 보도를 쏟아 부음으로써, 중국 국민뿐만이 아니라, 중국 외 세계인들이 그들에 대한 동정심이 없어지도록 하는 사교화 작업을 했다. 이로써 전 세계인과 장기를 이식받으러 가는 이들, 이식에 참여한 의료인들의 양심을 무디게 했다. 이것은 히틀러가 1933년 이후에, 다른 소수민족과 유대인에 대한 학살을 감행할 때 썼던 수법과 유사하다. 

 

 

 
최고 장기공금원이 된 정황

 

 

2016년 6월26일 업데이트 된 연합보고서에 의하면, 구금된 장소에서 장기를 공급 받는 병원까지의 거리를 나타낸 지도가 있다. 말기 암 환자 152명에게 파룬궁을 수련하도록 한 결과 149명이 연구 종료시점까지 생존했으며 잔여수명도 평균 56개월로 10배 이상 늘어났다는 2016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 발표 논문(논문 번호 e21568)에서 증명된 것처럼 B형 간염 중 전염병 비율이 높은 일반 사형수에 비해 장기공급원으로 사용될 좋은 조건인 건강한 신체, 친지 친척에게 연좌제적인 불이익을 주지 않으려 신원을 밝히지 않는 그들의 익명성, 중국 전역에서 체포되어 각 지역 구금소에 있는-거리상 조달이 손쉬운 조건 등으로, 712 곳의 중국 내 병원에서 2000년 이후 최소 150만 명에서 250만 명 규모의 희생자를 낸 장기이식산업의 거대한 피해자 집단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