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불법장기이식] 중국 장기이식수술 건수에 관한 새로운 관점: 비윤리적 양심수 장기 적출
중국_장기이식수술_건수에_관한_새로운_관점-비윤리적_양심수_장기_적출.pdf
중국 장기이식수술 건수에 관한 새로운 관점:
비윤리적 양심수 장기 적출
연구 결과: 2000년 이래 10만~20만명의 파룬궁 수련인들이 중국에서 강제로 장기적출을 당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New Perspectives on China’s Transplant Numbers: Unethical Organ Procurement from Prisoners of Conscience
Research estimates that 100,000-200,000 Falun Gong practitioners in China have been subjected to forced organ harvesting since 2000
by DAFOH
March 28, 2016
개요 Abstract
지난 20년간 중국은 매년 1만건 규모의 장기 이식을 하는 국가로서 이식 분야의 규모가 확대되었다. 이중 90%가 세계의사회, 세계보건기구, 세계이식학회가 반대하는 사형수의 장기가 출처이다. 중국은 2015년까지 이런 사형수의 장기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심수의 장기사용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당시 발표에서는 최근 설립한 공공장기기증시스템으로 사형수 장기 사용 중단의 부족분을 보충한다고 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가장 최근 공식 발표된 이식 건수를 조사하면서 개별 병원의 발표내용 중의 데이터를 평가해보았다.
핵심 쟁점들
중국 관료들이 주장해온 사형수의 장기를 출처로 하여 지난 20년 동안 확장되어온 총 이식 건수는 각 이식 센터의 개별 발표자료와 부합하지 않는다. 중국은 오직 국가 수준의 이식 건수만 보고한다. 그 결과 투명성이 제한되게 되고 각각의 상세한 이식 건수를 가지고 다음 단계의 통계에 활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국가수준의 이식 건수와 개별 병원의 이식 건수 사이의 이런 차이는 중국의 공식적인 국가수준의 이식 건수 보고의 신뢰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이미 2015년에 중국의 발표에서 양심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러므로, 장기가 적출된 실제 숫자와 그 출처에 대한 의문은 계속된다. 이런 의문은 최근 파룬궁 박해추적조사기구(WOIPFG)가 보고한 전화통화 녹음에서 중국의 한 의사는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무수한 파룬궁 수련인이 살해되었다”는 내용을 언급하면서 중앙 무대로 부상하고 있다.
1) 중국 공식 보고 자료에서 나타난 이식건수 불일치
1.1) 2003~2008년 사이 폭발적인 증가
중국의 이식 건수는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명백하게 비전형적이고 인위적인 방법으로 발표된다. 2010년 황제푸 중국 위생부 부부장이 마드리드 이식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간이식, 신장이식 건수에 따르면 2003년에서 2004년 1년 사이에 12,265건으로 정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와 같은 범상치 않은 증가를 가져온 장기들에 대한 출처는 불분명하다. 2003년에서 2008년 사이 간이식과 신장이식은 총 59,500건이다. 20세기 말 1년에 겨우 몇 백건의 장기이식이 이루어졌던 국가에서 말이다. 장기이식에 있어 다른 출처가 생겼다면 이는 다른 국가들의 통계에서도 반영되었을 것이지만 당시 다른 국가에서는 이런 급작스런 증가형태가 보이지 않았다. 공식적인 공공시스템도 없는 나라에서 그 많은 장기가 어디에서 온 것인가라는 주요 질문이 제기된다. 2004년 정점 이후, 블러디 하비스트(Bloody Harvest) 보고서가 나온 2006년과 올림픽이 있던 2008년에 국제적 관심이 모이면서 눈에 띄게 이식건수가 감소했다.
1.2) 2007년 생체기증자의 신장이식건수의 비정상적인 증가
2010년 황제푸의 마드리드 발표에 의하면 신장 이식은 2006년 300건, 2007년 1720건으로 470%가 증가했고 2008년 소폭증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는 증가가 없었던 것이 된다.
중국에서와 같은 470%의 생체 신장기증 급상승은 여느 나라에서는 전혀 볼 수 없고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당시 중국에는 공공 장기기증시스템도 없었다. 만일, 이것이 국민의 이식에 대한 관심의 시작 때문이었다면 이는 2008년, 209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를 가져왔을 것이다. 중국의 통계로 보면 2007년에 갑자기 생체장기 기증의 잠재가능성을 보였다가 2008년과 2009년에 끝난 것 같지만 실제로 이는 그 숫자들이 인위적인 것으로 보이게 한다.
1.3) 2013년 중국에서 시작된 새 공공기증 시스템은 그 해 2,886건의 기증이 있었고 2015년에는 7,667건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다른 나라들이 수 년에 걸쳐 이루어온 자발적 장기기증 시스템과 사뭇 대조적이다. 자발적 장기 기증에 기반을 둔 공공 기증 시스템은 대중을 교육하고 신뢰를 형성해야 하므로 시간이 걸리며 등록과 장기 사용이 가능한 기증자의 사망까지 자연 지연도 있다. 그러므로, 새로 구축된 중국의 시스템의 기증 수치는 인위적으로 보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결코 본 적이 없다.
1.4) 그 인위적 숫자들의 특성은 중국 적십자사가 등록 기증자 숫자, 장기기증과 이식건수를 발표하는 웹사이트 내용에서도 더 명백히 드러난다. 그 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 12월30일에서 12월31일 단 하루 사이에 40,322명에서 65,322명으로 25000명의 등록자 증가가 있었다.
1.5) 2014년 베이징 대학 인민병원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그 병원에서 해마다 120~130건 정도의 간이식과 신장이식을 실시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간, 담도 이식부문 책임자인 의사 주 박사는 2013년 9월 차이나 이코노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2010년 이전에는 우리병원 거의 모든 장기 이식의 장기 출처가 사형수로부터 적출된 것이었으며 한해 간과 신장 이식은 4,000건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런 것이 공식적인 보고와 실제 상의 이식건수 사이의 불일치 양상 중 하나이다.
요약: 일관적이지 않고 사실로 보이지 않으므로 의문이 발생되는 중국 공식 보고자료들이 제공한 이식 건수를 재조사하는 것이 긴급히 요구된다.
2) 중국 내 실제 장기이식 건수의 실제 범위를 가늠하기
2.1) 다수의 중국 병원들은 한 해에 수천 건의 수술을 집도한다고 보고했다. 2013년 9월, 베이징대학인민병원의 주 제이(Zhu J) 박사는 한 중국 언론에서 그의 병원에서만 한 해에 4,000건의 간과 신장 이식 수술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7]
우한시는 중국 최대 장기기증센터로 알려져 있다.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이식 수술 시설은 우한 통지 병원에 갖춰져 있는데, 이곳은 중국에서 살아있는 기증자 신장 이식 수술을 가장 먼저 실시한 권위 있는 병원 중 한 곳이다. 매년 이 병원은 수천 건의 신장이식수술을 집도한다. 이곳의 웹사이트는 그 병원이 살아있는 기증자로부터 신장을 이식 받은 수혜자들(환자들)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8] [9]
2006년 4월 4일, 한 기자는 “일본인들 장기 이식 수술을 위해 중국으로 날아가”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아시아 타임즈에 기사를 실었다: “지난해 5월(2005년), 스즈키 마사노리(일본 장기이식단체장)는 ‘주요 도시’(그는 구체적인 도시명을 밝히길 꺼렸다)의 병원을 방문했고, 이식 수술 환자의 95%가 사형수로부터 장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병원은 작년에만 2,000건의 이식수술을 집도했다고 스즈키 회장은 말했다.”
파룬궁박해추적 국제조사기구(WOIPFG)의 조사에 따르면, 스즈키 회장이 언급한 병원은 중국의과대학 제1병원(the First Hospital of China Medical University)일 것이라고 했다.[10]
2.2) 중국 이식 센터의 기반 시설들은 지난 15년간 급격하게 팽창했다. 공식적으로 이 시기에 사용했다고 시인한 주요 장기 출처는 처형된 사형수 그룹이다. 제대로 작동중인 공공장기기증시스템은 없었다. 중국 정부는 다른 주목할만하거나 운영중인 장기 출처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나, 병원들은 장기 이식 시설에 투자했고 장기이식병원들의 침대 수를 늘려갔다.
2.2.1) 중국 톈진제1병원의 사례연구: 톈진제1병원은 2003년 17층 높이의 장기이식 시설을 건설하는데,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이 병원은 추가 확장을 위해 4억 2,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2009년, 이 병원의 평면도를 통해 “450개의 침대”가 이식 병동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병원은 일년 동안 “신장과 간 이식 수술을 위한 침대의 이용률은 90%”라고 발표했다.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30일 정도 입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 병원 단독으로 5,000건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이것은 공식적으로 발표한 중국 전체 이식 건수의 반을 차지하는 수치이다.[11]
2.2.2) 중국 언론 매체에 따른면, 1999년 150개 이던 장기이식 센터가 2006년 600개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후 허가 받은 장기이식 센터의 수는 165개로 제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무허가 장기이식 센터들이 수술을 집도할 가능성도 있다. 파룬궁박해추적 국제조사기구(WOIPFG)는 중국의 700개 이상의 병원들이 장기이식수술을 할 수 있고,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게다가, 많은 센터들은 최근 몇 년간 그들의 이식 부서의 침대수를 늘리며 장기이식수술 수용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무허가와 허가의 차이를 떠나 중요한 것은 그 병원이 이식수술을 할 수 있느냐이다. 목격자(증인)의 보고에 따르면, 이식수술들은 규모가 큰 이식센터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식수술팀이 인근의 더 작은 병원으로 출장을 가서 추가로 이식 수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장기이식수술 가능 병원의 수는 숙고될 필요가 있다. 이식 센터당 연간 평균 이식 건수에 대한 분석 연구는 장기이식 가능성과 이용 실태 사이의 불일치를 보여주고 있다. 아래 두 표는 공식 이식 건수와 이식센터 수준의 숫자가 일치하도록 통계적으로 연계해본 것이다.
표1: 병원당 연간 평균 이식수술 건수
아래 두 번째 표는 허가 받은 이식 병원들과 이식수술이 가능한 병원들의 연간 이식수술 건수 추정치이다. 이식수술이 가능한 600개의 병원들이 각각 200건씩의 수술을 집도한다는 것이나, 허가 받은 병원에서 연간 50건의 수술만 집도 한다는 가정은 가능성이 적다. 그러나 각각의 허가 받은 이식 센터들이 평균적으로 최소 200건의 수술을 매년 집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나, 이식수술이 가능한 병원들이 매년 50건의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 후자의 경우에서는 그 결과는 각각 연간 30,000건의 수술을 집도한다는 것이다.
표2: 잠재적 이식수술 건수-중국 장기이식 의사들이 보고한 건수와 장기이식수술을 위한 기반 시설 확장을 고려했을 경우
2.2.3) 장기이식수술 집도 건수는 또한 센터의 재정 수입에도 반영된다. 이식수술 기반 시설에 투자하는 것 외에도, 톈진 제1병원의 경우, 그 전체 수입을 보는 것 만으로도 장기이식 시장의 상업적 성장세를 알 수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309호 병원의 장기이식센터의 총람(2010.11.17.)을 살펴보면, 이식수술을 통한 시설의 총 수입은 2006년 3천만 위안(한화 약 53억원)에서 2010년 2억3천만 위안(한화 약 409억원)으로 증가했다. 이것은 4년만에 이식수술을 통한 수입이 약 8배나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 성장세가 이 단일 병원에서의 장기이식수술 건수의 증가의 반영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것이다. 다른 장기이식센터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서도 비슷하게 수입이 증대되었음이 밝혀질 것이고 이것은 공식 보고된 숫자(1만건)와의 차이를 더 넓히게 될 것이다.
중국은 연간 이식 건수가 꾸준하게-매년 1만건 정도로-지난 12년간 유지되어왔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장기이식센터들은 장기이식 수술로 총수입이 여러 면에서 증가했고 대규모 투자로 팽창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서로 모순된다.
2.3) 중국 내 장기 부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실제 장기이식 관광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대만, 말레이시아, 영국, 미국, 이탈리아, 러시아, 아랍국가들, 그리고 다른 국가들의 환자들이 빠른 장기이식을 위해 중국을 여행한다. 100,000명 이상의 중국 시민들이 대기 리스트에 올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환자들이 우선권을 받고 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기가 충분히 있다. 2014년 12월, 말레이시아 국왕의 아들은 그의 요구에 따라 4주 내에 중국에서 간 이식을 받았다. [13] 절박한 환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에서 이식 기회를 찾아 계획한다. 증인들의 설명에 따르면, 장기이식 환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에서 장기이식 브로커들에게 다른 환자들을 소개하는 대가로 10% 할인을 제공받는 추세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전형적인 “장기 브로커” 패턴에서 “장기이식 환자가 장기 브로커가 되는” 패턴으로의 이동은 또한 실제 장기이식 관광 수의 추적을 더 어렵게 한다.
2.4) 2006년 선양 출신 수석 군의관은 비밀 조직과 넓은 범위의 장기이식에 대한 다른 정보와 관련해, “장기이식의 타겟이 된 사람은 감옥, 강제노동소, 구금센터, 비밀 캠프 등에서 차출된다. 그때 그들의 실명은 위조 자원 기증자의 이름에 대응하는 코드로 대체되고, 그 다음 단계에서는 생체 장기이식이 진행될 것이다…. 이 사람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고 동물이다…. 타겟이 된 모든 기증자들은 자발적이라고 말해진다. 파룬궁과 다른 수감자들은 수감되어 있는 동안 실명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식하는 동안에는 가명이 사용된다. 그들은 허구의 사람이 되지만, 이 사람의 정보는 완전하다. 또한 자발 장기기증 양식에는 서명도 있지만, 물론 다른 누군가가 서명한 것이다. 나는 그런 위조 양식을 60,000건 이상 봐왔다.”
이 의사는 60,000 명 이상이 장기 기증자들이 사형수 풀(pool)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장기 공급자의 신분 위조가 필요한 비공개 기증자 풀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는 한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단 한 명의 수석 군의관이 그렇게 많은 위조 양식들을 목격했다면 다른 지역에서는 얼마나 더 많이 일어났겠는가?
요약: 이 해석은 중국 내 실제 장기 이식 숫자는 연간 약 10,000건의 공식 발표된 평균 건수 보다 몇 배나 많음을 보여준다. 일부 병원들은 연간 20,000건 이상의 장기이식 건수를 발표한다. 다음의 요인들을 고려해보면, 중국 전역의 연간 평균 장기이식 건수는 30,000~50,000건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 중국에는 장기이식을 진행할 수 있는 165개의 허가된 장기이식 센터가 있고, 전체 600개 이상의 병원이 있다.
• 장기이식 인프라의 빠른 성장은 추후에 구할 수 있는 이식용 장기가 충분하다는 근본적인 자신감을 반영한다.
• 장기이식 센터 소재지의 급격한 증가는 장기이식 건수의 가파른 증가를 암시한다.
• 표 2에서, 연간 30,000건은 하한 건수를 나타낸다. 톈진 제1중앙병원과 베이징대 인민병원에서 시작해서 상위 10개 장기이식 병원의 장기이식 건수를 합하면 총 건수는 공식 발표된 연간 약 10,000건의 장기이식 건수를 곧바로 초과할 것이다.
3) 비공개 장기공급원: 1차 타겟으로서 파룬궁
중국에서 진행된 장기이식의 상당수는 준비되고 믿을만한 합격판정을 받은 장기 공급원에 의존한다. 2013년 도입된 공식 장기기증 시스템은 2015년에만 유의미한 장기 공급량을 보고했다. 새로 만들어진 이 자발적 시스템은 2015년 이전의 장기이식에 사용된 많은 수의 장기들을 설명할 수 없다.
3.1)조사된 사형 건수
중국 관리들은 막대한 수의 이식용 장기가 수감자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인정했다. 공식적인 설명은 장기들이 “사형수들”로부터 나온다는 것이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및 두이화 재단은 중국에서 연간 2,000~3,000건의 사형 - 아마도 6,000~9,000건의 장기이식 정도만을 설명할 수 있다 - 이 이뤄진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나이, 담배, 마약 및 알코올 중독과 같은 다른 요인들을 포함해, 유죄판결을 받은 수감자들 사이에 전염병과 다른 질병이 퍼지면, 모든 사형수들이 장기기증자가 되는 것조차 쉽지 않다. 따라서, 장기이식 조건을 통과한 수감자들로부터 구할 수 있는 장기들의 수는 앞서 추정된 수치의 일부일 뿐으로, 설명되지 않은, 비공개 장기 공급원들의 갭을 더 크게 벌인다.또한 동의를 얻는 절차와 관련된 윤리적인 문제도 있다. 국제 기준은 자유를 박탈당한 수감자들이 자유롭고 자발적인 동의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감자들 중에서 강압에 의해 자발적으로 동의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되었다. .
3.2) 자발 대 강압적인 수감자의 장기기증
모든 중국인들에 있어서 장기 기증에 대한 의향은 그들이 자유롭든지 수감되어 있든 지에 관계없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수 있다. 중국의 “자유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자발 장기기증 비율이 2015년 이전에 1백만명당 1명이 안되었다면[15], 논란이 되는 사형수 중 자발 장기기증 비율 또한 1백만명 당 1명에 가까울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10,000 건의 사형이 이뤄진다면, 통계적으로 1명이 안되는 사람이 장기를 기증할 의향을 가질 것이다. 중국 인구의 평균 기증 비율을 적용한다면, 중국 관리들이 공식 발표한 (특히 기증된 장기들 모두가 이식에 성공한다고 할 수 없음을 고려하면) 대량의 장기이식 건수를 설명할 수 없다. 사형수들의 “동의율”이 100%에 접근한다면 자발 동의 대 강압적인 참여가 쟁점이 될 것이다.
3.3) 양심수
중국인구의 평균 동의율을 사형수 그룹에 적용한다면 그 숫자들은 더하기가 아니다. 그렇게 많은 수의 수요와 재빨리 공급되는 적합한 장기들에 대해 그 다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급원은 양심수가 될 것이다. 중국의 거대한 구금체계 하의 수감자 그룹이 조사되었다.
3.3.1) 고문에 관한 UN 특별 보고관, 맨프레드 노왁은 2006년 중국을 방문한 후 파룬궁이 제1고문 희생자들(66%)이고, 그 다음이 위구르인들(11%), 그리고 티베트인들(6%)이라고 보고했다[16]. 보고에 따르면, UN이 확인한 이 세 그룹은 강제장기적출의 희생자들이다. 보고된 숫자는 희생자들의 고문 범위를 반영하기도 하지만, 불법적인 장기적출 대상이 될 잠재적 위험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미 개인의 인간 존엄이 사라진, 고문대상이 되는 누군가는 강제 장기적출 대상이 될 수 있다. 고문 대상이 아닌 사람이 희생자가 될 것 같지는 않다. UN 보고서는 파룬궁이 위구르인 또는 티베트인들보다 강제장기적출 대상이 될 위험이 6 내지 10배가 더 높다고 암시했다.
3.3.2) 인구 수를 비교해보면, 780만 정도의 티베트인들이 티베트 자치구에서 살고 있고, 1,500만 정도의 위구르인들이 신장 자치구에 살고 있다. 중국 전역에는 약 7,000~1억명의 파룬궁 수련인들이 있다. 박해인구 수는 중국 구금 시설의 고문 희생자들에 대해 보고했을 당시, 맨프레드 노왁 UN 특별 보고관의 조사를 뒷받침한다. 양심수들 중 지금까지 파룬궁이 가장 큰 희생자 그룹이고 통계적으로 강제장기적출 대상이 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3.3.3) 1999년 중국 지도부는 파룬궁 박해라는 단일 목적으로 초법적 권한을 가진, 게슈타포와 같은 비밀 네트워크인 610 사무실을 설립했다. 610 사무실은 중국 전역에서 활동했다. 위구르인이나 티베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일한 국가적 비밀경찰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위구르인이나 티베트인들 또한 심한 박해를 받았지만, 그 지역에 한정됐다. 파룬궁은 전국적으로 타겟이 된 유일한 그룹으로, 수감된 양심수들의 압도적인 대다수를 구성한다.
3.3.4) 파룬궁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목표로 한 영적 개발 수련이다. 1998년 중국 국가체육총국 관리는 파룬궁 수련인마다 약 미화 100달러를 절약했다고 말했다. 파룬궁 수련인들은 흡연하지 않고, 음주하지 않으며, 약을 먹지 않고 전염병에도 잘 감염되지 않으며, 날마다 몸을 단련하여 도덕적 가치를 기반으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 모든 요인들을 고려한다면, 파룬궁 수련인들은 일반인들보다 더 건강하여 이식용 장기로서 더 가치가 높은 공급원이 된다.
3.3.5) 파룬궁 수련인들의 장기 사용을 공개한 중국 의사들을 포함한 전화 통화로부터 작성된 많은 보고서들이 있다. 2006년, 한 의사는 군 병원에서 그들이 장기이식에 사용한 장기가 파룬궁 수련인들로부터 적출됐다는 것을 시인했다. [17] 데이비드 킬고어, 데이비드 메이터스 및 WOIPFG는 대량의 유사 전화통화와 시인을 수집했다. 그러므로 이는 경우에 따른, 우연의 일치에 의한 경우가 아니라 파룬궁 수련인들의 장기를 체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했음을 나타낸다.
3.3.6) 2014년 DAFOH는 중국 구금소에서 행해진 믿기 어려운 의료 테스트와 검진에 대한 일관된 보고를 밝혀낸 사례연구집을 발간했다. 비파룬궁 수감자들과 구금된 범죄자들 뿐만 아니라 파룬궁 수련인들에 의한 보고는 이 같은 의료 테스트와 검진 대상이 된 사람은 거의 오로지 구금된 파룬궁 수련인들이었음을 보여줬다. 의료 검진은 비용이 들고, 특히 수 천 번 이뤄질 때는 더욱 그렇다. 감옥이 그러한 대규모 의료 검진을 진행할 예산을 갖거나 감옥 책임자가 그러한 큰 투자금을 의료 테스트에 할당한 전례는 없다. 단일 증인의 설명으로는 불충분하겠지만, 파룬궁 수감자들 수천명의 일치된 보고라면 무시할 수 없다.
DAFOH 조사는 수천 건의 보고를 발견했고, 그 중 일부는 개별 구금소에서 실행된 수백 건의 의료검진을 반영한다. 이는 다수의 파룬궁 수련인들에 대해 쓴 대규모 투자와 동일한 것이다. 다른 수감자 그룹은 이 정도로 타겟이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됐다..
요약: 양심수로부터 장기를 얻는 네트워크는 2~4주 이내에 또는 미리 계획된 수술 약속에 맞는 장기이식 여행객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건강하고 조직에 맞는 장기를 꾸준히 제공하는 장기 공급원에 체계적이고 일관되게 접근하는 조직화된 인프라를 갖고 있어야 한다. 충분히 크고 전국적으로 체계적인 박해 메커니즘의 대상이 되는 유일한 그룹이 파룬궁이다.
상술한 점들을 고려해보면, 이 연구는 파룬궁 양심수들이 장기를 착취당하는 최대 그룹이고, (2절에서) 요약된 것처럼 장기이식 건수에 맞는 장기공급원이 될 가장 높은 위험에 처해 있음을 확인했다.
결론
DAFOH는 중국이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보다 훨씬 큰 대형 장기이식 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그런 시장 유지에 필요한 장기 대부분이 1차적으로 파룬궁 수련인들로부터 나온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지난 10년간 중국이 최소 연간 30,000 건의 장기이식을 했음을 제시한다. 최근까지 중국에는 가동중인 장기 할당 시스템에 없었다. 많은 국가에서 기증자 당 평균 2.75개의 장기들이 나오는 것으로 자료화되었지만, 중국에서 그 숫자는 더 낮다. – 최근 발표됐을 때까지 – 효율적인 장기 할당 시스템과 대기 리스트가 없는 중국에서 실행되고 있는 “주문형 장기” 패턴은 장기 낭비와 같다.
이 보고서는 다음을 가정한다:
• 한 명의 장기 공급원이 1~2개의 장기만 기증한다.
• 최대 10,000개의 이식용 장기가 사형수들로부터 나왔다.
• 10,000~ 20,000개의 장기가 적어도 10,000명의 파룬궁 수련인들로부터 매년 적출되어 왔다.
DAFOH는 2000년 이후 적어도 10,000~20,000 명의 파룬궁 수련인들이 체계적으로 장기 때문에 살해되어 왔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더 고려해야 할 사항들
많은 국가에서, 장기이식 병원은 자신의 연간 장기이식 건수를 발표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중국 관리들은 모두를 포함한 “전국적인” 연간 장기이식 수치만 제공한다. 각 장기이식 병원의 이식 건수를 공식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중국에서 이뤄지는 장기이식의 진짜 건수가 드러날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중국이 철저한 조사를 막기 위해 고의적으로 그러한 수치 발표를 피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따라서 국제사회는 중국이 각 장기이식 병원별로 장기이식 건수를 투명하게 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중국의 장기이식 관광 산업은 매우 수익성이 있으며,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2~4주 이내에 장기를 공급한다. 이 같이 대규모로 그렇게 짧은 기간 내에 적합한 장기를 입수하는 것은 대규모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기 기증자 풀을 포함한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된다. 소위 암시장은 적합한 장기를 이처럼 대규모로 이렇게 짧고 주문에 맞는 시간 프레임 내에 공급하는 인프라가 부족하다. 암시장은 중국 내 대형 장기이식 건수를 적절하게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책임을 암시장에 떠넘기려 하는 중국 정부의 시도는 타당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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