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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사관, 뉴욕 션윈예술단 2016년 KBS홀 공연 취소 압력 2
2016년 4월 19일 한국 법원은
션윈 한국공연 기획사인 뉴코스모스미디어의 공연장사용방해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션윈 공연을 위한 KBS홀 사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관련 포스트: 2016/04/20 - [榜文] - 한국 법원, 국가의 주권과 국민의 기본 권리 지키다 - 션윈 2016 월드투어 서울공연 예정대로 KBS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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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1 - [榜文] - 중국대사관, 뉴욕 션윈예술단 KBS홀 공연 취소 압력 2
2016/03/01 - [榜文] - 중국대사관, 뉴욕 션윈예술단 KBS홀 공연 취소 압력 3 - 외신 보도 EPOCH TIMES, Korea Herald
2016/03/04 - [榜文] - 중국대사관, 뉴욕 션윈예술단 KBS홀 공연 취소 압력 4 - 외신 보도 China Uncensored
관련 기사: [대기원] 중국대사관, 뉴욕션윈예술단 내한공연 취소 압박
중국대사관 왜 이러나, 국내 문화공연도 ‘협박’
| 한국 정부에 대한 중국대사관의 도 넘는 내정간섭이 문화영역에서도 드러났다. 오는 5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뉴욕 션윈예술단 공연이 중국대사관 측의 협박으로 취소될 위기에 처해있다. 사진은 올해 1월 16일 미국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공연장에서 열린 션윈공연 관객들.(대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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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순회공연 중인 ‘뉴욕 션윈예술단’ KBS홀 공연 취소 압력
한국 정부에 대한 중국 대사관의 도 넘는 내정간섭이 사드 배치를 둘러싼 안보 분야뿐만 아니라 문화영역에서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 오는 5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해외 유명예술단의 내한공연이 주한 중국대사관의 일방적인 압력으로 취소 위기에 몰린 것.
공연기획사 NCM뉴코스모스미디어(대표 이창식)는 지난 달 1월 4일 여의도 KBS홀과 미국 션윈예술단 내한공연 대관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뉴욕 션윈예술단은 해외 중국인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독립적인 비영리예술단으로 문화혁명으로 파괴된 5천년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공연단. 세계 최고의 공연장으로 불리는 뉴욕 링컨센터에서 매년 정기 공연 및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탑클래스 예술단이다.
그런데 공연 광고와 매표가 진행된 지 일주일 만에 KBS 측은 돌연 “션윈 공연이 KBS홀을 사용하기엔 부적당하다”라며 기획사 측에 일방적으로 대관 계약 취소를 통보했다. KBS2TV를 통해 송출 중이던 션윈 공연 스팟 광고도 일방적으로 중단시켜 버렸다.
국내 공연장 곳곳에 압력 행사
KBS는 승인 취소 통보서에서 “이 공연이 파룬궁 수련 단체와 관련이 있으며 공연 내용 가운데 파룬궁 관련 내용이 일부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문제는 KBS가 지난해 12월 자체 대관심의위원회에서 문제없다고 통과시켜 계약까지 한 공연을 왜 특별한 사유 없이 재심의를 열어 취소 통보를 했느냐 하는 것.
NCM 이창식 대표는 “KBS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일방적인 취소통보를 한 것은 자의적인 의사가 아닌 중국대사관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 대표는 그 정황 증거로 KBS가 계약 취소 통보를 하기 바로 며칠 전인 1월 18일, 마찬가지로 션윈 공연이 예정 중인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경기도문화의전당(경기도청 소유)에 중국대사관이 전화를 걸어 션윈 공연을 취소하라고 협박했던 사실을 들었다.
이 대표는 “예감이 이상해서 KBS를 바로 찾아가 봤더니 이미 중국대사관의 압력을 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면서 “주한 외교공관들과의 대외 업무를 담당하는 KBS 국제협력실을 통해 외압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KBS가 긴급히 재심의를 열어 취소 통보를 한 것과 달리 울산시와 경기도청 측은 중국대사관의 외압에도 ‘션윈은 일반적인 문화공연일 뿐이기에 취소할 근거가 없다’며 그대로 공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인의 자존심과 문화주권 걸린 문제”
이 대표는 “중국대사관이 이제 남의 나라 국민들이 공연을 볼 권리까지 침해하는 건가”라며 “공연이 중단될 경우 이미 매표와 광고를 진행하던 우리 기획사는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 이미 대관 계약과 매표, 공중파 광고까지 나가던 공연을 중국대사관이 무슨 자격으로 이런 훼방을 놓는 건지 정말 답답하다. 중국대사관원들을 고소라도 하고 싶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다는 이유, 그리고 치외법권자라는 이유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억울해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션윈 공연 방해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션윈이 처음 설립된 2007년부터 줄곧 ‘션윈이 중국에서 금지하는 파룬궁 관련 공연’이라며 전 세계 공연장에 압력을 행사해왔다. 그러나 대부분 국가에서는 이러한 외압을 무시하고 션윈 공연의 예술적 순수성을 인정하고 공연을 진행해왔다. 이런 외압에 굴복해서 이미 체결된 계약까지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사례는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이 대표는 또 “션윈 공연을 방해하는 것은 외교관례를 벗어난 명백한 내정간섭이자 한국 국민의 자존심을 뭉개는 처사”라면서 “이번 KBS건은 한 기획사가 공연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떠나 중국대사관이 더 이상 한국 공공기관을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고 더 이상 우리나라의 자존심과 문화주권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션윈예술단과 션윈 공연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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