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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IAEOT/특집]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자료집 1/5 - 서언, 자료집을 발간하며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자료집 1/5 - 서언, 자료집을 발간하며

 

 

 

 

 

 

서언, 자료집을 발간하며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2000년 이후 약 150만 건~250만 건

 

중국의 강제장기적출과 관련한 연합조사단은 2016년 6월 22일, 최신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03년부터 7년간 중국 전역에서 자발적 장기 기증 건수는 단 130건뿐인데, 매년 최소 1만 건의 장기 이식 수술을 하고 있는 중국. 조사단은 불분명한 장기 출처와 피해 규모에 대해 수년간 조사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보고서에서 밝힌 중국의 장기이식 건수는, 매년 약 6만 건에서 10만 건에 달하며, 2000년 이후 약 150만 건~250만 건에 달하는 이식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10년이 넘은 국가의 장기 약탈과 박해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과 불법 장기 매매는, 일부 범죄조직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국가가 체계적으로 양심수들을 박해하여 진행하고 있는, 21세기의 홀로코스트 모습 그대로입니다. 파룬궁 수련인, 위구르인들, 티베트인들, 가정교회 기독교인들이 피해자 집단이라는 것이, 실제 증언과 조사를 토대로 밝혀졌습니다.

 

 

‘대학살’에 연루된 한국인-중국 장기 이식 범죄의 주요 고객

 

그리고, 한국인 의사, 환자, 브로커는 중국의 불법 장기 매매의 주요 고객으로 여러 차례 보고서에 언급되었으며, 가장 많이 찾는 외국인은 바로 한국인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소 11곳의 중국 병원에 한국인이 가고 있으며, 한국 의사가 직접 가서, 중국 내 이식 의사들과 학술적인 연계를 맺고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 병원들도 실명으로 거론되어 있습니다. 한 병원만 해도 연간 1,000명의 한국인이 불법 장기이식 수술의 대상이며, 한국인을 위한 병실이 마련될 정도라고 합니다. 21세기 인류 ‘대학살’에 한국인이 가장 큰 공범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 반대 움직임

 

지난해 美하원은 ‘中공산당에 파룬궁수련자 장기적출 중단 요구’ 결의안을 발표했고, 2008년에는 150개국이 이스탄불 선언을 통해, 장기 출처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나라에 원정 장기이식을 금하는 법을 세우도록 촉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스페인, 말레이시아, 대만 등 여러 나라는 불법 원정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해 보험금 지급을 금지하거나, 모든 재산을 몰수하는 법안을 통과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21세기 홀로코스트-중국내 강제 장기 적출을 막기 위해 우리는

 

DAFOH(강제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의사들:국제 NGO)의 활동 공동체로 시작한 IAEOT(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에서는, 현 시기에 주요하게는 불법 장기이식 관련 법안 개정을 위한 활동을 하며, 휴먼하비스트(HUMAN HARVEST) 릴레이 포럼을 진행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믿기지 않아, 외면했던 ‘대학살’을 더 이상 방조하거나, 공범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이성적 인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자료집을 발간합니다. 출판된 책 제목 그대로 중국의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를 하루 속히 끝내는데, 하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홈페이지: http://www.iaeot.org/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IAEOT(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는 반인륜적인 강제장기적출 현황을 알려 우리 국민들이 불법적인 장기매매시스템에 연루되는 것을 막고, 장기이식에 관한 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2013년 2월 12일 출범한 의료윤리단체입니다.